건축설계 Ⅵ - 리모델링 설계 - 2 - 1주차

건축설계 Ⅵ - 리모델링 설계 1주차

 

도서관의 기능

-      역사적 지적 문화재의 수립. 정리, 보존 기능

-      조사 및 연구의 기능

-      학습 , 교양 , 레크레이션 등의 사회교육기능

 

미국의 경우, 도서관은 교육기능, 정보제공 기능, 미적 감상기능, 조사연구기능, 레크레이션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의 장서는 20년에 2배 정도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

또한 소음이 없고 충분한 채광이 있는 주변 환경이 양호하고 재해방지가 용이한 곳이어야 한다.

 

도서관에 대한 고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최초로 국경에 상관없이 그 당시의 모든 교양 서적들을 수집하여 세계의 지식들을 취합하였다. 지식에 대한 수용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구별하지 않고 많은 지식을 기억하려는 마음이 이러한 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다.수용과 그에 대한 과정은 연구기관으로서 작용했다.연구와 기록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독자에게 미래를 비쳐준다. 도서관의 기능처럼 도서관 건축 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앞으로의 도서관 대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마르크스는 <자본> 이란 책을 대영박물관도서관에서 집필했다. 그는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30년동안 매일 대영도서관을 다니며 집필에 온 힘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대영도서관은 찰스 디킨스, 버지니아 울프,코넌 도일,버나드 쇼의 서재가 되어주기도 했다. 도서관은 나에게 친구들과의 아지트가 되기도 했고, 이성을 만나는 설레는 상상과 데이트 장소로 사랑을 속삭이던 추억의 ‘기억’이 서린 장소가 되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도서관의 ‘기억’이라는 임의적 공유공간이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정보의 접근이 간단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알고리즘으로 인해 관련 정보들을 쉽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어 뜻밖에 새로움에 대한 감정들이 줄어들고 있다. 새로움이란 공간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움을 느꼈을 때의 공간은 몸의 체험을 통해 각인된다. 항상 같은 디스플레이 속에서의 새로움은 우리들에게서 감탄사라는 중요한 일부분을 쇠퇴시키고 있다. 효율이란 이름 앞에 사라지고 있는 표정과 시간들이 우리에겐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 아니었을까? 한 기자는 “나는 조용하고 좁은 도서관 공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쉬는 무거운 공기를 들이 킬 용기가 나지않는다.” 라는 표현을 쓴 것이 기억에 남는다.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야하는 장소처럼 보이는 것만 같다.

 

요즘은 책을 읽지 않는 현상은 사회적 현상으로 까지 대두되고 있다. 책을 읽지 않은 이유중 첫 번째는 책을 읽는 습관이 들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고 두번째는 취업, 학업등의 이유로 여유가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세번째는 정보를 획득할 다른 경로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를 보면 사람들은 저보다 책이란 매채보다는 인터넷이란 공간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유튜브 공간은 본인과 의견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편협적, 알고리즘으로 같은 장르의 정보로 시각이 좁혀진다. 독서란 저자가 쓰고 독자가 스스로 찾아가 선택하는 행동이다.

즉, 굉장히 능동적인 행위란 것이다.

 

예전에는 책이 너무 귀해 책에다 자물쇠를 채우고 사람들이 책 앞으로 이동을 해야 읽을 수 있엇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책이 있는 곳을 가야만 햇던 것이다. 책이 귀하다 보니 도서관은 정보를 수집, 보존, 열람하는 아카이브 성격이 강했다. 아카이브란 역사적 가치 혹은 장기 보존의 가치를 가진 기록이나 문서들의 컬렉션을 의미하며 보관하는 장소를 말한다. 인터넷 공간의 확장과 시대적 발달에 따른 정보수집이 단순해지면서 도서관의 영향력은 과거의 성격이 희미해지고 있다.

책의 귀중성은 관리방식에 따라서 공간구조에 영향을 주었다. 도서관은 열람자가 책을 골라 꺼내와서 사서의 검열없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개가식과 목록에서 책을 선택하여 사서를 통해 받은 폐가식이 있다. 열람에 대한공간구조가 적절하지 못함에 따라서 도서관의 한계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열림과 닫힘은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 것이고 공감각적 기억을 몸속에 각인 시킬 것이다.

제주의 지역도서관은 타도서관과의 네트워크가 잘 조성되어 도내 공공도서관 끼리는 반납을 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제주 인구가 55만명정도 되는데 비해 공공도서관은 22개로 전국에서 인구비례 도서관 시설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간에게 운영하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곳은 10곳을 더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상으로는 지역적인 공간부분에 공공도서관이라는 존재가 있을 뿐 규모나 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서 열악한 환경이다. 이 점은 도서관 이용 빈도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도서관에 필요한 공간

 

도서관 공간별 면적 사례

현대 도서관 건축에 대한 사례조사

 

https://kiramonthly.com/project_item/uijeongbu-art-public-library/

CONCEPT - 국내 최초 미술전문 도서관 – 키워드 : 융합

가변형 전시 공간을 가지며 모든 공간을 원형 계단을 통해서 연결

에코열람실 부분이 보이드공간으로서 열려있어 시선적으로 모든 공간 공유

공간 컨셉에 맞게 확산형 가구배치

입면 – 책을 펼친듯한 이미지, 평면에서도 책을 펼친부분의 중간부분을 표현

원형계단에서 입면 나무 기둥과 가지 같은 이미지

 

1F – 전시공간과 미술전문정보서가가 비슷한 특성을 지님

-      미술쪽으로 쏠릴 수 있는 위계를 에코 열람실이 중간에서 잡아줌

 

2F – 단면에서 전시공간부분과 중,소열람실이라는 유동적인 요소와 정보서가와 대열람실이라는 정숙된 분위기 교차하여 표현

 

3F – 사무공간과 프로그램실과 작업실과 연계를 통하고 활동적 공간에 카페를 가까이둠

 

- 송파책박물관 -

CONCEPT - 책과 사람을 잇다. 과거 – 현재를 연결

알류미늄 루버 / 균일성 – 간격조절/층 분리 → 리듬감 → 책장을 보이는 듯한 이미지

층을 올라갈수록 직접적으로 공간에서 많은 야외 공간 비율 차지

지하 수장고/ 일반인들에게 공유 →CAVE느낌 → 전시공간

 

스깊플로어 공간(리딩데크)을 통해 1~2층 시선적으로 공유 / 공간의 확장성

→강연,독서,행사 등 이용자들에 의해 정의 되는 공간

 

외형 디자인 → 책장 레이어, 다양한 연령대 공유될 수 있는

공간 개념 → 전시 동선 계획, 미디어 아트월 → 상징적 기능

 

기둥 7X6개 배치를 하여 직사각형 대지에 맞게 기둥 그리드로 공간 구성

1F – 리딩데크 밑에 공간을 어린이 공간으로 표현하고 어린이공간을 두 공간으로 나누어 체험실과 교육실로 공간 구분 , 주출입구에서 분리된 오피스 공간(이용자들을 배려), 어린이 공간과 연계

 

2F – 야외 데크를 통해 대지의 공원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도록

CREATIVE 공간(창조의 방-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공간

전시공간이 이루어져 있고 기획전시실을 동선상에서 먼저둠

기획 전시를 보러오는 사람들에게 동선 배려

 

3F – 야외 공간을 통해 기존 대지의 정원에서 이어져 올라와 옥상으로 올라왔을 때 직접적으로 야외를 받아들이는 공간에서 컨셉인 책과 사람을 잇다를 보여주는 마지막 공간이라고 생각

 

단면 – 천창을 통해 빛이 들어옴, 위 루버가 빛에 튕기면서 다양한 음영을 연출 – 책표현

 

 

 

 

 

- 구천구립독산도서관 -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사례

주출입구에서의 인상을 가장 신경쓴 듯한 도서관

 

1F – 로비 – 아뜨리움 – 정원이라는 축을 보여줌, 커다란 위계로 인해 질서정연한 열람실

카페를 두어 너무 딱딱한 위계를 풀어줌

스킾플로어 공간을 통해 2층 다음 공간을 암시

 

2F – 1층에 비해 활동적인 공간 스킾공간을 지나면 홀이 등장하고 홀을 중심으로 교육공간과 독서공간으로 나뉨 독서공간은 1층에 비해 활동적인편

 

3F – 테라스 공간으로 나갈 수 있다.

 

도서관 건축 트렌드

-      리딩데크(그레이트 스테어)

-      보이드 아뜨리움 – 내,외부 공간의 교집합 – 복합문화공간

-      보이드 공간속 램프

-      수직 열람식

-      가구 배치를 통한 동선계획

-      파사드에서 드러나는 아이덴티티

도서관을 구분하는 요소

아날로그 ↔ 디지털

개인학습 ↔ 그룹학습

조용한 ↔ 활기찬

자료이용 ↔ 자유열람

 

공간적 특성을 형성하는 요인

-      개방과 볼륨의 대비적 구성

-      계단과 램프에 의한 구성

-      천창과 측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

-      천정의 상징적 형태 표현에 의함

-      바닥 레벨의 변화

 

 

 우당도서관 프로그램 설정

 

우당도서관의 경우 현재 위치는 사라봉에 위치하여 도서관으로서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다.

우당도서관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현재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위치상 아이들이 혼자 도서관을 찾아가기에는 최적의 위치가 아니다. 또한 현재 우당도서관의 공간 현황을 보았을 때 아이들의 공간과 어른들의 공간의 나뉘어져 있다.

 

도서관이라는 기존 메인 프로그램을 살리면서 미술관과 기획컨텐츠 , 서브프로그램을 추가시킬 계획이다.

 

외국 도서관들을 보면 도심속에서는 슈퍼마켓과 같이 흔하게 드나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조용하고 공부하는 공간으로만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여러 세대를 위한 컨텐츠가 있는 도서관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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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니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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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스케치한거 많이하기
왜 리모델링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기
ex) 트랜드에 벗어난다, 이용자에 맞지않다, 마감자재들이 노후화되어있다, 구조의 보강이 필요하다 등
사이트 분석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그렇게 시간이 많이 들지 않을것임. 

(위치도) 광역, 협역, 배치, 평면
도시적인 관점에서 보면서 세부로 들어감 
지도위에 얹혀가면서 하기
기존 평면을 다 분석해야함.

 색으로 구분해서 리모델링 되어야 할 부분들을 체크하기(문제점 제시)
공간이 더 나아질수 있는 합리적 근거만 있으면 됨.
금호유치원 숲 사용해도 됨. 
col(골조레이어 켜서 기둥의 존재 유무 확인하기)
서로 스터디도 해보기(유치원, 도서관)
다음주 대지분석 및 관련법규검토 > 현재시설 분석, 대지조사

 

사이트 조사 및 분석 해오기

현재 도서관 공간에 대한 조닝 및 공간에 대한 본인의 생각 담아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