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형태구성 2017 - 제주대학교내, 비례

건축형태 구성은 건축의 메스감이나 외간등을 형태를 구성하고

그 구성을 통해서 내부계획또한 해보는 재미있는 과정이에요!

건축학과에서 1학년 1학기를 '건축을 보는 눈'을 찾는 과정이였다면

이제 건축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첫번째 건축형태구성의 과제는 제주대학교 내에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여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거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사이트가 굉장히 넓어서 학교내에 버스가 다닐정도인데요

그러다보니 공지들이 보입니다.

 

뭘해야할까 막 생각하는 와중에 학교에 동아리 시설들이 있지만 동아리 공간이 좀더 확장적으로 되어있으면 좋겟다고 생각을 했어요

독립적인 동아리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던 겁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은 공사장 프레임이였습니다.

참...5년전 기억을 되살리려고 하니까 힘들긴한데 이렇게 기억해보니까 좋네요

 

공사장을 연상시킨 동아리실을 만들고자 했어요

공사장 프레임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동아리공간이 새로운 틀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이런 공사장을 보면 보이는 앞뒤로 왓다갓다거리는 것들을 이용하면 재미있는 공간이 나오겠다 생각을 했고

기존에 공지가 녹지이기 때문에 녹지와 어떻게하면 연계를 잘보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이트대지입니다.

 

---

SITE ANALYSIS

자연 ) 남쪽 부분이 약 2~3M의 돌로된 담이 있으며 돌사이에는 식물들이 있다.

부지를 기준으로 외곽에 녹나무, 면나무, 굴거리 나무들이 부지를 둘러 싸고 있다.

 

부지의 형태 및 규모 )

부지의 형태는 사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부지는 약 30X30(M)의 규모를 이루고 있다.

 

부지와 도로의 관계)

부지와 차도 사이의 인도가 있기 때문에 부지에서의 차의 위험성은 적다

그리고 인도와 부지 사이에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사람들이 부지로 잘 다니지 않는다.

 

부지의 경상 및 고저차)

부지의 경사는 약10~20도 정도 되어 보인다.

부지의 고저차는 2M 정도 되어 보인다.

 

주변시설)

주변시설로는 체육관, 운동장, 헬스장,신관,주차장등 활동이 많은 시설들이다.

 

---

CONCEPT

비례)

비례라 하면 황금비율이 생각나고 피보나치 수열이 생각난다.

이를 이용하여 모형의 치수를 정해보자 생각했다.

피보나치 수열은

1+1=2 , 1+2=3 , 2+3=5 이런식으로 전수와 후수의 답을 합쳐서 나온 수들로 나열한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2, 3, 5, 8, 13을 이용하여 모형의 치수로 하고 모형을 만들었다.

 

제주대학교의 불편한 점은 동아리 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일반학생들과 동아리 학생들과의

동선 마찰 및 동아리 학생들의 소음 공해 그리고 부족한 동아리 활동실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축제 및 각종 행사준비를 위한 시설을 제공하고

제주대학교 동아리 활성화의 기여하고자 함이다.

ㄴ

우선 비슷한 사이즈 대지를 만들었습니다.

사이즈 스케일은...기억이 잘 나지않아요ㅠ

 

그렇게 완성되었던...작품입니다..;;

 

 

 

 

저희가 30명정도 과정을 하고있었는데

6명정도가 전시실에 올라가는데 전시실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너무 형태구성인데 정직하게 했다라는 평이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에 했던 손판넬이랄까...

아 그리고 6번에 걸쳐서 건축의 기본 요소를 주제를 가지고 자신만의 컨셉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합니다.

이번에는 비례였습니다. 

 

 

 

---

총평...

---

디자인이 너무 건축적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기능과 형태가 너무나 적축적이다.

컨셉을 공사장으로 하였는데 왜 내가 선정한 부지에 공사장이 들어가야 하는지?

이 건축물이 들어섰을 때 변화할 만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이 필요하다.

또한 사람들의 사용빈도를 생각하고 사람들과 건축물 사이의 이루어질

관계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형태구성 시간이니 만큼 기존에 있는 형태(건축적인..?)가 아닌 새로운 창의적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형태를 생각 해보자!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 자신만의 건축을 해보자